도쿄 날씨에 적응하기 정말 힘드네...

일본에서 3번째 맞는 여름인데, 매년 새롭게 겪는 날씨다.
일본사람들도 이상하게 생각고 있는데...

처음 왔던 2006년은 비교적 덜 더운 날씨였다. 같이 일하던 일본 직원도 이상하게 선선하다고 했을정도다.
작년은 상대적으로 더웠다. 습하고 고온의 날씨.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심하다.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한다. 손수건이 금방 젖어버려 땀에 땀을 닦는 형국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더위가 지나가다 싶었는데, 8월 중순이 지나면서 도쿄의 날씨는 장마가 온 것으로 착각할 만큼 2주일 내내 비가 지속됐다.
그것도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자주 내렸다.

일본에 와서 비로인해 가옥이 침수되고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사람들이 떠내려가고 하는 뉴스를 처음 접한 듯하다.
한국이야 매년 접하던 뉴스였지만...

9월을 시작한 어제부터 비가 멈췄다. 예보에는 언제든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지만...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가을은 멀었나보다.

매년 변하는 도쿄의 여름날씨...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고도 하는데....

이래서야 도쿄란 지역의 날씨에 적응을 할 수 있겠나....



by 연서아빠 | 2008/09/02 15:17 | 여기는 일본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베노미 at 2008/09/03 23:04
아이팟에서 글쓰는데 역시나 빡쎄군요
그리고 원래 땀이 많으시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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