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믹시


오라클에 대한 인식이 바뀌려나...

오늘 전자신문에 상당히 자극적인 문구의 기사가 올라왔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가 위험하다"
기사 원문 link , 네이버 link
23일 로이터는 메타스플로이트(Metasploit)를 이용한 보안 전문가들이 인터넷을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원격으로 침입, 이를 공격할 수 있는 해킹 툴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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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가인 피트 피니건은 “오라클 시스템에 비밀리에 침투해 대외비 문서를 빼내거나 급여 체계를 마음대로 바꾸는 등의 작업이가능하다”며 “해당 분야에 대한 특별한 지식없이도 누구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구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수준의 해커도이 툴을 이용해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공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사 내용엔 무료로 배포되는 툴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공격(?) 가능하단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DBMS로 오라클을 선호하고 있다. 심지어 개발 담당자들은 오라클 이외에는 DBMS라고 고려도 해 주지 않는 분위기에서 아주 좋은(?) 기사인 것 같다.

동생도 "갑"인 모 유명 통신사로부터 오라클만을 사용해 줄 것을 권고(?) 받고 상당한 고민에 빠졌던 적도 있는데....배경엔 오라클만이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돈 없는 소기업에겐 1카피 사는데도 기둥뿌리가 흔들린다. 쓸만한 무료 DBMS도 있는데 말이다.

네이버 배포의 큐브리드나 MySQL등 얼마나 좋은가말이다. 참고로 일본의 최대 SNS 믹시(mixi.jp)은 MySQL을 사용중이다(싸이월드는 오라클로 바뀌었나??? 아니면 MSSQL?). 일본은 MySQL과 함께 PostgreSQL도 상당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DBMS의 성능과 보안등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원천적인 것이 있더라도, 그것을 이용하는 개발자나 DBA의 노력과 능력에 좌우 된다고 생각한다. 꼭 무수히 많은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 고가의 DBMS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쨌든 이런 보안문제를 시발점으로 오라클만이 DBMS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일부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by 연서아빠 | 2009/07/24 10:57 | 관심글/기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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